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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낭만’ 포장마차 만드는 사람들

입력 : 2017-11-15 03:00:00 수정 : 2017-11-1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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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극한 직업’
15일 오후 10시45분 EBS1 ‘극한 직업’(사진)에서는 푸드트럭과 포장마차 제조 현장을 찾아간다.

겨울의 낭만을 선사해주는 푸드트럭과 포장마차의 탄생 과정은 절대 녹록지 않다. 푸드트럭, 철제 포장마차, 목재 포장마차의 뼈대 작업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이 없다.

푸드트럭의 내부는 음식 메뉴에 따라 조리 기구와 설계가 달라 대부분 작업은 맞춤형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조리를 위한 가스 설비와 전기 설비가 들어가는 만큼 세밀한 작업도 필요하다.

포장마차 만드는 공장은 철 파이프를 자르는 굉음에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다. 작업자들은 순식간에 스테인리스판을 부착하고 바퀴를 단다. 목재 포장마차 역시 나무 선택 하나부터 마지막 등을 다는 것까지 작업자의 고민과 정성으로 만들어진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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