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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만난 '시 팔이' 하상욱 작가 무표정 인증샷···사인까지 왜 받았을까

입력 : 2017-11-12 19:04:24 수정 : 2017-11-12 19: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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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왼쪽 사진 오른쪽)를 만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시인' 하상욱 작가가 트위터에 인증샷을 남겼다. 

12일 유병재의 사인회를 찾은 하 작가는 트위터를 통해 "(서울) 영등포 갔다가 사인 받음"이라는 짧은 글과 유병재와 함께 찍은 사진 및  사인 등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 작가는 무표정한 얼굴로 '유병재 농담집 블랙코미디'라는 제목의 책을 들고 유병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게시된 유병재의 사인에는 "to. 상욱형님, 시 팔이 시 팔아♡"라는 글이 눈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병재다운 사인이네요", "두분 케미 영원해", "막상막하 미남들"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말하는 대로'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하상욱 트위터,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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