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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드레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기회로 생각"

입력 : 2017-11-03 10:28:20 수정 : 2017-11-03 10: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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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신애(사진)가 레드카펫 드레스 비화와 배우로서의 각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영화 '당신의 부탁'의 배우로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서신애는  당시 입은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신애는 한 인터넷 매체 인터뷰에서 "귀여운 것을 벗고 싶다거나 성인 배우로 자리 잡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며 "드레스를 고를 때 의상 실장님과 매니지먼트와 상의해서 결정했다. 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드레스와 관련된 비화를 털어놓았다.

이어 '당신의 부탁' 속 미혼모 '주미'에 대해 "미혼모가 제 나이 또래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쉽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 "감독님도 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주셔서 캐릭터에 쉽게 빠져들어 연기했다. 좋은 영화고 좋은 기억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공연을 앞둔 뮤지컬 '올슉업'에 임하는 각오를 말하기도 했다.

"무대 위에 서서 박수를 받는 기분이 궁금했다"는 그는 "오디션에 합격해서 시작했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3~4시간씩 개인 연습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배우 서신애가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 세계일보DB·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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