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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침묵' 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4차전 셀틱에 0-0…유벤투스도 1-1 무승부

입력 : 2017-11-01 12:59:31 수정 : 2017-11-01 12: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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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우스의 스타디오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 경기 직후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운데)가 올림피아코스의 지오구 피게이라스(왼쪽)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스포티비 캡처

메시가 침묵했다. 바르셀로나가 무승부를 거두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우스의 스타디오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함께, 루이스 수아레스, 데니스 수아레스를 전방에 내세워 공격을 시도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69%의 볼 점유율, 슈팅 19개, 유효슈팅은 6개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유효슈팅 6개 중 5개가 메시가 시도한 것이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10점으로 D조 1위를 유지해 사실상 16강행을 확정했다.

한편, 같은 시각 유벤투스(이탈리아)는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조세 알바라데에서 열린 D조 4차전에서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과 1-1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7점, 조 2위를 유지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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