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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아빠’ 이영학, 아내 성매매알선 정황 포착

입력 : 2017-10-23 20:59:00 수정 : 2017-10-23 2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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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딸의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이 아내를 성매매시킨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이영학에게 성매매 알선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3일 이영학의 휴대전화에 담긴 동영상에 여러 명의 남성이 성매매하는 장면이 담긴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영상 일부에서 이영학의 아내 최모(32·여)씨가 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영학을 상대로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는지 추궁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해당 동영상에 나오는 남성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소환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10여명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돼 검찰 조사를 받는 이영학을 경찰서로 데려와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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