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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래 여성지도자 양성 위한 MOU 체결

입력 : 2017-10-20 03:00:00 수정 : 2017-10-2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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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선 이사장인 이태운 변호사(가운데)이 19일 사단법인 선과 아시아여성대학·서울고메조직위원회 간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선 제공
 사단법인 선(이사장 이태운)은 19일 아시아여성대학(AUW·명예총장 쉐리 블레어), 서울고메조직위원회(대표 한혜정)와 아시아여성대학 학생 인턴십을 위한 3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선은 서울고메가 AUW의 학생들에게 인턴십 제공을 하기 위한 계약 체결과 진행 등을 중재하고 관리하게 된다. 사단법인 선은 서울고메로부터 인턴십 제공 가능한 사업 안내서를 AUW에 제공하고, AUW로부터 받은 신청자의 각종 서류를 서울고메에 전달한다. 또 서울고메로부터 전달받은 선발자 명단, 인턴십 프로그램 서류를 AUW에 공유할 예정이다.

 AUW은 2008년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설립된 국제 사립대학이다. 아시아지역의 차세대 여성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소득 수준과 상관 없이 학업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교육한다. 대부분의 학생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하며 문화와 민족, 종교를 뛰어넘어 연대할 수 있는 여성 지도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고메조직위는 국내외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미식축제 서울고메를 주최하고 있다. 해외 미디어 및 음식문화 전문가를 초청해 한식의 맛과 매력을 소개하고 한국 식자재의 우수성과 독특함을 알려왔다. 어느덧 세계적 음식축제와 어깨를 견줄 만한 대한민국의 대표적 음식축제로 성장해 왔다.

 사단법인 선 이태운 이사장은 “그동안 AUW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장학후원 등 국제인권에 조금이나마 기여해왔다”며 “이번 협약이 AUW 학생들의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등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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