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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공정거래 위반 건수 '1위'…계열사 中 '롯데건설'이 가장 많아

입력 : 2017-10-19 15:00:47 수정 : 2017-10-20 0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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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을 비롯한 롯데 계열사들이 국내 기업 중 공정거래 위법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10대 대기업집단 가운데 공정거래 관련법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롯데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바른정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의 공정위 소관 12개 법률 위반 건수는 총 111건에 달했다.

그 중 롯데는 법률 위반 건수가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SK, LG 순이었다.

특히 롯데 계열사 중 롯데건설은 총 5번의 법위반 건수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는데 그 내용으로는 대금 및 지연이자 미지급이 3건, 공시의무위반이 2건이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이후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어지는 불투명한 그룹 지배구조가 부각된 가운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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