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13일의 금요일에 창궐한 '예루살렘 바이러스'…해결사는 안철수

입력 : 2017-10-13 11:40:10 수정 : 2017-10-13 11:40:0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지난 3월 19대 대선 국민의당 경선 당시 후보로 유세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안 대표는 과거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V3의 최초 개발자로 알려져 있다. 사진=YTN 캡처

'13일의 금요일'을 맞은 가운데 이날과 관련된 컴퓨터 바이러스를 퇴치한 인물인 안철수가 화제다.

1980년대부터 13일의 금요일마다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침투해 주요한 실행 파일을 삭제하는 '예루살렘 바이러스'는 이날을 상징하는 컴퓨터 바이러스가 됐다.

당시 이를 퇴치한 이는 안철수로 알려져 있다.

전 국회의원으로 국민의당 대표직을 맡고 있는 안철수는 서울대 의대 박사 과정을 밟던 1988년 6월 '백신(Vaccine)'이라 불리는 이름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V1'을 직접 만들었다. 이것이 'V3'의 최초 버전이다.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 '안랩'에서 개발하고 있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V3'는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