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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버스' 지방투어…청년들에게 해외진출 길 제시

입력 : 2017-10-11 20:35:43 수정 : 2017-10-11 2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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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청년들에게 글로벌 진출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이른바 ‘코이카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11일 코이카에 따르면 버스는 11월 6일 부산을 시작으로, 8일 전북 전주시의 전북대, 10일 인천시 인천대를 찾는다.

이 버스에는 학생들에게 코이카를 통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줄 전문가들이 탑승한다. 코이카 신입 직원, 해외봉사자, 다자협력전문가, 홍보대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버스는 코이카 해외봉사 참여 방법을 홍보하고, 토크 콘서트를 통해 봉사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4개의 일대일 상담 부스를 운영해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공적개발원조(ODA)와 코이카에 대한 이해 제고의 하나로, 사진 및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하고, 홍보 영상도 상영하는 동시에 각종 발간물도 진열해놓을 계획이다.

코이카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방 홍보를 강화해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신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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