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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나는 민주당원이다' 당원지도 만들기 캠페인

입력 : 2017-10-07 18:00:12 수정 : 2017-10-07 1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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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가 온라인에서 ‘당원 지도’ 만들기 캠페인에 나섰다.

인터넷을 통해 위치기반 소셜 커뮤니티인 ‘당원지도, 나는 민주당이다’에 접속해 자신의 위치를 표시하면, 지도를 통해 당원의 분포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최재성 정발위원장은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당당하게 민주당원임을 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이 캠페인은 내 주변에 당원이 누구인지, 당원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사업장을 알 수 있게 당원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자기 호명 운동”이라고 말했다.

정발위는 당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가칭 ‘기초협의회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초협의회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성격의 의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원명부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당원들이 스스로 제작한 ‘당원 지도’를 통해 주변에 누가 당원인지 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정발위는 당원카드를 발행해 민주당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사업장을 안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지난 3일 청년 당원들이 운영하는 고깃집을 찾아 ‘당원가게 1호 지정식’을 연 바 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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