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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환노위원장 "PD를 주차요원으로 , MBC 부당노동행위 가장 악질적"

입력 : 2017-09-27 13:24:26 수정 : 2017-09-27 14: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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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영표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PD를 주차 요원으로 보내는 등의 부당 노동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MBC 경영진의 부당 노동행위는 노동법이 생긴 이래 가장 악질적인 것"이라고 정부를 향해 처벌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MBC에 대한 특별 근로감독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조만간 내용을 알 것이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해 조치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홍 위원장은  "이 상황을 종식해야 한다. 이것을 제대로 처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장겸 MBC 사장은 국회도, 법도 무시하고 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해 무슨 생각으로 법이고 뭐고 없이 무법천지로 행동과 발언을 하는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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