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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남경필 장남 檢으로 넘기면서 공범 3명 추가 검거

입력 : 2017-09-25 10:13:49 수정 : 2017-09-25 10: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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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밤 경찰에 긴급 체포된 남경필 경기지사 장남. 사진=연합뉴스 TV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필로폰 밀반입·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모(26)씨를 검찰로 넘기면서 공범 3명을 추가 검거했다고 알렸다.

남씨는 중국에 휴가길에 필로폰 4g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한 뒤 지난 16일 강남구 자택에서 수차례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 17일 오후 11시쯤 긴급 체포됐다.

광수대는 스마트폰 랜덤채팅 앱을 감시하다가 남씨가 필로폰을 함께 투약할 여성을 물색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 현장에서 잡은 뒤 그의 집에서 필로폰 2g을 압수했다.

광수대는 남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공범 3명을 붙잡아 그중 전과가 있는 1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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