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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엑소 카이, 연기자로서 남들처럼 본명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입력 : 2017-09-24 10:52:13 수정 : 2017-09-24 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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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사진)가 24일 오전 첫방송된 KBS1 '안단테'를 통해 지상파 드라마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사진=KBS1 캡처



'안단테'를 통해 지상파 드라마 데뷔를 한 엑소 카이가 연기자로서도 예명 '카이'를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카이(본명 김종인)는 24일 오전 첫방송된 KBS1 드라마 '안단테'에서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과 자극적인 웹툰을 보기 좋아하는 고등학생 이시경 역으로 등장했다.

앞서 카이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본명이 아닌 카이로 활동명을 사용한 것에 대해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며 "연예인으로 시작하며 사용한 이름인 카이로 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그는 "시경이는 정말 순수하고 말괄량이, 개구쟁이인데 평소 저의 무대위의 모습과 많이 다르다"며 "무대에서는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은데 이번엔 다른 모습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안단테'는 도시 소년 시경이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서 기묘한 체험을 하면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청춘 감성 회생 드라마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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