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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차유람♥이지성 13살차 부부의 첫만남은? "남편이 SNS로 만나자 해"

입력 : 2017-09-22 11:20:04 수정 : 2017-09-22 12: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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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작가 이지성(아래)이 아내 당구선수 차유람(위 오른쪽)과의 결혼얘기를 하고 있다. 사진=SBS 캡처


이지성 차유람 부부가 첫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작가 이지성과 당구선수 차유람은 과거 타 방송에서 첫만남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MBC 교양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지성의 저서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고 이지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팔로우했다는 차유람은 "작가로 좋아해서 팔로우했는데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쪽지가 왔다"며 "처음 만나는 자리에 이지성이 40분 늦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소개팅이었다면 그냥 나왔을텐데 그렇지 않아서 순진하게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이지성은 "아내에게 온화한 기운이 가득 흘러나와 나를 이렇게 감싸는 느낌이 눈이 마주쳤을 때부터 지속됐다"며 "내 평생 어떻게 이런 순간이 찾아올 수 있나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차유람은 "이 사람 없으면 안 되겠다"며 "그때 생각이 많이 들어 내가 대담하게 행동을 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했던 것 같다"고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를 설명했다.

차유람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09년 홍콩 동아시아 경기대회,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당구종목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의 당구선수이고, 이지성은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의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를 집필한 작가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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