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기업 이목 끄는 가상현실의 미래

EBS1 ‘과학 다큐 비욘드’

21일 오후 9시50분 EBS1 ‘과학 다큐 비욘드’(사진)에서는 가상현실의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

세계 최대 커뮤니케이션 기업 페이스북은 3년 전 가상현실 기기 전문업체 오큘러스를 수조원에 인수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테크 기업들은 가상현실을 통한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있다. 왜 이들은 가상현실에 주목하는 걸까.

가상현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환자들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통제로 이용되기도 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되기도 한다. 동물이 돼서 숲을 여행하고, 미래를 먼저 경험해 보는 등 현실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하는 새로운 세상도 보여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의 마리아 산체스 교수는 가상현실이야말로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을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