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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에 이광복 서울대 교수 등 6명

입력 : 2017-09-17 21:14:38 수정 : 2017-09-17 2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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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이동통신(4G) 국제표준 방식의 기본개념을 제시한 이광복(59·사진) 서울대 교수가 올해 대한민국학술원상 자연과학응용 부문상을 받는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이 교수를 비롯해 국내 학술연구 진흥에 큰 업적을 쌓은 학자 6명을 ‘제62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문학 부문 수상의 영예는 고문헌으로 국어학 발달사를 고찰한 박성종(64)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문학), 사회과학 부문은 지식정보화 시대 무정부주의의 의미를 이론화한 김성국(70) 부산대 명예교수(사회학)에게 돌아갔다.

자연과학기초 부문 수상자는 이현우(48) 포항공대 교수(고체물리학)와 우경식(61) 강원대 교수(해양지질학), 자연과학응용 부문 수상자는 이광복 교수와 강창율(63) 서울대 교수(의약면역학)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5000만원을 준다. 시상식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2시 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연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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