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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김생민, 청춘들에 건넨 위로…'젊음의 고난은 희망을 안겨 주리니'

입력 : 2017-09-17 10:27:42 수정 : 2017-09-17 1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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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장인의 고민을 조언하던 김생민이 청춘들에 위로의 한 마디를 건넸다.

16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20대 청년대표의 영수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영수증의 의뢰인은 29살 직장인 여성으로, 1680만 원의 저축과 월급 190만 원의 수입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부모님 용돈 20만 원을 포함해 통신비, 데이트 비용 등 60만 원 정도의 고정 지출이 있는 상태로, 금리 5%의 학자금 대출이 2100만 원 정도 있어 지난해부터 매달 35만 원 씩 원금을 갚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의뢰인은 '학자금 대출금 상환이 먼저인지'에 대한 고민 상담을 해왔다.

김생민은 의뢰인에 "지덕체를 겸비한 원더우먼 그레잇"을 외치며 의뢰인을 칭찬했다.

김생민은 이어 "1400만 원으로 학자금 대출을 갚아버려라. 남은 280만 원을 이자 높은 상품에 넣어두고 예비비로 갖고 있어라. 남은 대출금 700만 원은 일단 갚지 말고 이자만 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김생민은 학자금 대출로 고생하는 청춘들에게 "'젊음의 고난은 희망을 안겨 주리니'라는 노래가 있다"며 "학자금 대출을 갚는 분들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는 얘기를 하시지만 정말 열심히 하면, 말만 하면 모든 게 이뤄지는 친구들보다 더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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