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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측 "마지막회, 제보자 정체 공개…반전 결말"

입력 : 2017-09-12 14:28:50 수정 : 2017-09-12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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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조작'. '대한일보' 스플래시팀 소속 기자 '한철호'(오정세 분)로부터 시작된 이 거대하고 추악한 조작 사건들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5년 전 정·재계 로비 의혹을 받았던 '민영호'(김종수 분) 회장에 관한 조작 기사를 끝으로 무참한 죽음을 맞은 한철호.

그로부터 5년 후 각기 다른 이유로 뜻을 뭉친 애국신문 '한무영'(남궁민 분)과 대한일보 '이석민'(유준상 분), 검찰 '권소라'(엄지원 분)는 '박응모'(박정학 분) 사건, '윤선우'(이주승 분) 사건, '남강명'(이원종 분) 사건을 차례로 마주하며 이들 사건에 한철호가 깊이 개입해있으며, 그 뒤에는 범접하기 힘든 배후가 존재함을 알게 됐다.

그리고 12일 방송될 마지막 회에서는 남강명과 '믿음원', 그리고 그 뒤에 존재하는 비선조직 '컴퍼니'에 대한 정확한 실체를 아는 제보자의 등장으로 새 국면을 맞이하는 한무영, 이석민, 권소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남강명 밀입국 당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의문의 제보자는 30회 엔딩에 또 한번 등장해 이석민에게 전화를 걸어 알고 있는 모든 진실을 말해주겠다는 의지를 내비친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제보자의 정체가 공개됨과 동시에 남강명이 믿음원을 존속시켜야 했던 이유, 그리고 남강명을 중추로 하는 비선조직 컴퍼니가 진정 원했던 계획이 마침내 밝혀진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제보자는 그동안 모아둔 관련 정보들을 풀어놓으며 진실에 다가설 결정적 실마리를 제공해 비극적인 반전을 만들어 낼 전망이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SBS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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