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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복지공단, '사랑의 골프대회' 개최

입력 : 2017-09-12 03:00:00 수정 : 2017-09-11 14: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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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은 11일 충남 부여 백제CC에서 이사장배 ‘사랑의 골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법무보호대상자(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범죄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무보호복지사업 기금 마련이 목적이다. 공단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66개 팀 264명이 참가해 18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샷건 방식이란 모든 팀이 같은 시각에 출발해 신호를 울리면 동시에 플레이를 시작하는 것을 뜻한다.

 구본민 공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고 그 자녀들이 범죄의 대물림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은 나와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한 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보호위원연합회, 가정복원위원회, 서울지역보호위원연합회, 전국취업위원연합회, 대전지역보호위원연합회에서 전달한 특별기부금과 대회 참가비 등으로 약 6000만원이 모였다. 이 돈은 보호대상자 자녀의 장학금 지원, 학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활동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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