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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건강·날씬' 다 잡는 6가지 마이너스푸드

입력 : 2017-09-01 14:18:45 수정 : 2017-09-01 14: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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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이어트는 여성들의 평생 숙제가 됐다. 건강하고 날씬한 몸은 갖기 위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거나 자신만의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간혹 다이어트를 ‘먹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잘못된 다이어트는 오히려 체중을 늘게 하고 건강을 망친다. 급격한 체중 감량을 위해 '원푸드 다이어트'를 고집하거나 굶는 행동은 요요현상이나 체질 변화 등 부작용에 시달리게 된다. 다이어트를의 첫째 조건은 음식을 잘 먹는 것이다. 우리 몸에 유익한 다이어트 식품들을 소개한다.

1. 풋사과


사과는 튼튼한 열매를 맺기 위해 솎아내는 과정을 거친다. 솎아낸 사과는 단맛이 적고 신맛이 강해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들어 풋사과의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다이어트 효능이다. 풋사과에는 애플페논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지방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활성화해 체지방 감소를 돕는다. 풋사과 껍질에는 체지방 감량과 근육 유지에 효과적인 우르솔산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채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토마토


토마토는 열량이 100g당 14kcal로 낮으면서 포만감을 주는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이다. 토마토에 든 리코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 방지 및 성인병 예방,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매일 일정량의 토마토를 섭취하면 몸속 나트륨 배출이 원활해져 부기가 빠지고, 얼굴 선이 또렷해진다.

3.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또 칼륨이 뛰어나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고 혈압을 낮춘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얼굴이 자주 붓는 사람은 아스파라거스를 챙겨 먹으면 좋다. 또 아스파라거스에 들은 글루타치온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하게 한다.

4. 브로콜리


블로콜리 역시 100g당 28kcal로 칼로리가 낮은 식품에 속한다. 다이어트 중 변비로 고생하고 있다면 브로콜리를 꼭 챙겨 먹자.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부종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다. 또 브로콜리에는 레몬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들어 있어 피부가 매끄러워진다.

5. 오이


오이의 95% 이상은 수분으로 되어 있다. 100g당 28kcal의 적은 열량을 갖고 있으면서도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 할 때 제격이다. 오이에는 비타민 A, B, C 이 다양하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수분과 영양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오이에 들은 칼륨은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바깥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해부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6. 양파


양파는 몸에 쌓인 체지방을 분해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인 식품이다. 특히 양파 껍질에는 케르세틴이라는 황산화제가 많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가 탁월하다. 양파 껍질 추출물이 과체중 혹은 비만인 사람들의 체지방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껍질을 말려 차로 마시거나 양파 물로 끓여 마시면 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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