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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레인즈, '병원선'OST 메인 타이틀곡으로 활동 시작

입력 : 2017-08-29 13:04:48 수정 : 2017-08-29 13: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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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시즌2 출신 그룹 '레인즈(RAINZ)'가 첫 공식 활동으로 '병원선' OST에 참여한다.

7개 소속사 연합체 프로젝트 레인즈는 29일 "정식 데뷔에 앞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OST로 첫 공식 활동에 나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데뷔를 확정한 '프듀2'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 멤버들. 왼쪽부터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
레인즈가 부른 드라마 '병원선'의 메인 테마곡 '렛잇고 렛잇비(Let It Go Let It Be)'는 데뷔 전 처음으로 일곱 멤버 모두의 목소리가 담겨 의미 또한 남다르다. 드라마의 메인 테마곡인 만큼 첫 방송에 맞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그룹 레인즈는 '비가 오는 날에 만난다'는 일곱 명의 멤버들에게 팬들이 지어준 이름으로 멤버들이 팬들에게 보내는 마음까지 담아 '황홀한 영감, 기쁨의 기운을 주는 소년들'(Rapturously inspiriting boyz)이란 의미로 탄생했다. 

드라마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배를 타고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 진짜 의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하지원, 강민혁이 주연 배우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데뷔 소식을 알린 레인즈가 참여한 드라마 '병원선' OST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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