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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엠마스톤,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1위…연간 매출 295억

입력 : 2017-08-17 09:43:53 수정 : 2017-08-17 22: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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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2017년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은 여배우 1위에 올랐다.

물론 작품 1편당 출연료가 아닌 출연한 영화의 출연료를 모두 합친 수치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7일(한국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엠마 스톤은 할리우드 여배우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

집계 기간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로, 엠마 스톤은 이 기간 동안 세전 2600만 달러(한화 약 295억원)을 벌어들였다.

특히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라라랜드'(감독 데이미언 셔젤)와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배틀 오브 더 섹시스'(감독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의 출연료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제니퍼 애니스톤이 2550만 달러(한화 약 28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여기에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더 옐로우 버즈'(감독 알렉산드르 무어스) 출연료와 광고 수익, 종영 후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미국드라마 '프렌즈'의 로열티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제니퍼 로렌스는 2400만 달러로 3위에 자리했다.

다음은 올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여배우 TOP10

1. 엠마 스톤(2600만 달러)
2. 제니퍼 애니스톤(2550만 달러)
3. 제니퍼 로렌스(2400만 달러)
4. 멜리사 맥카시(1800만 달러)
5. 밀라 쿠니스(1550만 달러)
6. 엠마 왓슨(1400만 달러)
7. 샤를리즈 테론(1400만 달러)
8. 케이트 블란쳇(1200만 달러)
9. 줄리아 로버츠(1200만 달러)
10. 에이미 아담스(1150만 달러)

뉴스팀 bigego49@segye.com
사진=영화 '라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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