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일정이 없는 주말을 맞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남편 이재명 성남시장과, 주말에는 남편과 외식 데이트를 하고 싶어하는 아내 김혜경. 이날 방송에서 김혜경은 이재명 시장에게 “오랜만에 외식하자”고 제안한다. 이재명 시장은 “내가 설거지도 하고 밥도 할 테니까 집에서 먹자”며 외식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이재명 시장은 “맛있는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결국 외식 제안을 받아들이고, 밖으로 나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다. 데이트에 나선 이재명 시장은 26년 된 반바지를 입고 남편의 ‘아재’ 패션에 경악한 아내 김혜경은 외식자리에 맞게 남편 이재명 시장을 스타일링하기 시작한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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