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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프로듀서 "차기작은 원피스 실사판 드라마"

입력 : 2017-07-22 22:39:11 수정 : 2017-07-22 22: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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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가 실사판으로 나온다면? 해외의 원피스 코스프레 사진.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연재 20주년을 맞은 일본 만화 '원피스'가 할리우드에서 드라마로 탄생된다.

원피스 출판사 슈에이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시바에서 열린 '원피스 연재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원피스를 실사화 할 계획을 발표했다.

실사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원작을 바탕으로 실제 배우들이 촬영한 영화, 드라마, TV 프로그램을 뜻한다.

슈에이샤에 따르면 원피스 실사화는 미국 할리우드 제작사 투모로우 스튜디오가 제작할 예정이다.

투모로우 스튜디오는 유명 프로듀서 마티 아델스타잉과 ITV 스튜디오가 파트너십을 맺고 운영하는 제작사로 알려져있다.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를 제작해 유명세를 얻은 프로듀서 아델스티앙은 “20년 간 만화 원피스의 팬이었다”면서 “내가 가진 모든 걸 걸고 성공 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텔레비전 시리즈 사상 가장 제작비가 높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다 에이치로도 “20년 동안 실사화 영화화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있어왔다”면서 “우여곡절 끝에 좋은 파트너를 만났고 20년 간 작품을 지탱해주고 있는 팬들의 기대를 절대 배반하지 않겠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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