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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있소' 부모님 일 돕는 스타…박신혜부터 원빈까지

입력 : 2017-07-08 10:07:00 수정 : 2017-07-07 17: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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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 솜씨로 고기를 굽고 있는 박신혜는 부모님의 곱창집 일을 종종 돕고 있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는 스타들 모습과 소식이 종종 인터넷에 오른다.

이번 주에도 배우 배우 강하늘(27)이 김포에 위치한 부모님의 닭칼국수 식당에서 서빙 아르바이트에 나선 일이 SNS를 달궜다.  

강하늘이 팔을, 아니 양말을 벗어 던진 채 부모님 칼국수집에서 서빙과 팬서비스에 땀을 흘리는 모습.
사진속 강하늘은 흰 티셔츠에 반바지와 모자를 쓰고 앞치마를 두른 채 주문을 받고 음식을 나르는가 하면 팬들의 사진 촬영에 친절히 응했다.

▲ 곱창집 대표 미녀

박신혜는 곱창집 효녀로 명성이 자자하다.

아역 시절부터 10년여 동안 모은 돈으로 부모님께 곱창식당을 차려준 박신혜는 틈틈이 식당에 나가 서빙·양대창 굽기 등 부모님을 도왔다. 

심심찮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신님이 서빙을 하신다"라며 곱창집에서 박신혜를 봤다는 글이 올라오곤 한다.

박신혜는 tvn 삼시세끼에 손님으로 나와 이서진 등을 밀어내고 능숙한 솜씨로 고기를 구워 '역시~'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집안일과 식당일 모두 똑소리나게 한 남보라.
▲ 뚝배기 4개를 한번에 날랐던 13남매 장녀 남보라

똑소리 나는 여배우 남보라는 13남매 집 장녀로 동생들을 챙기면서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일까지 도왔다.

남보라는 과거 KBS 쿨 FM '홍진경의 두시!'에서 "일이 없을 때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뚝배기를 나른다"며 "한 개씩 나르면 어머니께 혼난다. 한 번에 네 개는 날라야 한다"고 엄청난 내공을 자랑한 적 있다. 

▲ 대구 식당집 딸 윤승아

배우 윤승아<사진> 부모님은 대구 두류공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다.

윤승아는 대구에 갈 때마다 식당을 찾아 서빙과 카운터를 맡으며 일손도 돕고 열심히 홍보(?)도 했다.

틈만 나면 찾아가 부모님 농삿일을 거들었던 원빈은 고향집에서 이나영과 결혼식을 올렸다.
▲ 원빈, 농사짓는 부모님 도와 서스럼없이 척하니 고추 늘어

원빈은 잘생김의 대명사로 도회적 이미지가 넘친다.

하지만 원빈은 강원도 정선의 산골 소년 출신으로 고향집에 가면 그저 '00네 아들'로 불린다.

결혼전 원빈이 쉬는 날 정선 고향집에서 후줄근한 차림을 고추를 늘고 있는 모습을 봤다는 팬들의 '고발담'이 유명세를 탔다. 팬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원빈은 '이 차림으로~'라며 난색을 표했다가 어머니로부터 '너가 뭔데~'라며 등짝을 얻어맞고 '김치'라며 사진을 찍었다는 일화는 두고두고 화제가 됐다.

뉴스팀 news @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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