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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정명훈 공연, 1분만에 매진…암표 130만원

입력 : 2017-06-21 16:20:45 수정 : 2017-06-21 16: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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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왼쪽)이 지휘자 정명훈(사진오른쪽)과 함께 출연하는 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 표가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21일 롯데콘서트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오픈한 좌석 600석이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 순간 최대 접속자 수는 1812명이었다. 전날 롯데콘서트홀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오픈한 1400석의 좌석도 5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롯데콘서트홀은 오는 8월 18일 정명훈 지휘, 조성진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선보인다.

롯데콘서트홀 관계자는 “인근 지역인 일본을 포함해 미국, 영국 등에서도 접속 비율이 높았다”며 “조성진의 국제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표가 중고 거래 사이트에 9배 가까운 가격인 130만원에 올라오기도 했다. 롯데콘서트홀 관계자는 “암표 거래를 최대한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선량한 예매자 및 관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대책으로 공연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 확인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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