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은 지난 3월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 "8년 전쯤 지인에게 장시호를 소개받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김승현은 "나는 미혼부이고, 장시호는 이혼 후 혼자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었다. 비슷한 처지니까 한번 만나 보라고 소개해 주더라"며 "(장시호가) 재력도 상당하고 연예계 쪽 영향력이 있다고 했지만 굳이 그분의 도움을 받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김승현은 "주선자분께서 초대해서 펜션에 같이 간 적도 있다"면서 "연민의 정을 느끼긴 했다"고 장시호를 만난 솔직한 소감을 털어놨다.
한편 김승현은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18살 딸 수빈이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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