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입양인 권익보호 위한 법률지원 MOU 체결

입력 : 2017-05-24 03:00:00 수정 : 2017-05-23 11:35:1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화우공익재단·중앙입양원

화우공익재단 이사장 이홍훈 전 대법관(오른쪽)이 중앙입양원 김원득 원장과 ‘입양인 권익보호를 위한 법률지원’에 관한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 제공
법무법인 화우는 최근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홍훈)과 중앙입양원(원장 김원득)이 입양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화우공익재단은 앞으로 △입양 현안에 대한 법률지원 △국내 입양의 사후관리와 관련한 법률자문 △국내외 입양 민원에 관한 법률 상담과 조정 △입양제도와 아동 권익 향상을 위한 법령 제·개정 활동 지원 및 자문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법률지원이 절실한 입양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화우공익재단은 법무법인 화우가 공익활동을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한센인 인권, 홈리스, 외국인, 노동자, 홈리스, 환경, 보건 등 분야에서 기본적 인권옹호와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 법률활동을 하고 있다.

중앙입양원 김원득 원장은 “해외 입양인의 강제추방 문제나 한국에서의 적응 문제 등 법률지원이 필요한 점이 많아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우공익재단 이사장인 이홍훈 전 대법관은 “법률지원을 통하여 입양인의 권리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