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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여명 뽑는 영남권 최대규모 일자리박람회 1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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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5-19 03:00:00 수정 : 2017-05-18 10: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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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과 우량중견기업에서 2200여명을 뽑는 영남권 최대규모의 일자리박람회가 18일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와 부산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일자리박람회에서 채용하는 인원은 자산관리공사와 예탁결재원 등 이전 11개 공공기관이 299명, BNK그룹 부산은행과 기술보증기금, 농협이 440명을 채용한다.

민간 분야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퓨트로닉, 한샘 등 160여개의 우량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해 현장면접을 거쳐 150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부산시 산하 23개 공공기관도 부스를 열고 하반기 채용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대한 설명을 한다.

특히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해운, 조선 등 고용위기 업종과 IT(정보기술) 기업 등 특화된 채용관도 운영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민간부문의 협력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직·간접 채용관 외에도 취업컨설팅관·이벤트관·홍보관 등 20여 개의 특별부스를 운영한다.

이 특별부스에서는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직업심리, 직무적성검사 등 각종 검사와 취업상담 서비스, 산재근로자 재취업 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 구직자들의 취업준비를 돕는다.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 자세한 채용정보와 사전 참가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www.busanjob.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도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채용박람회는 민간기업의 경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공공기관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한 장소에서 다양하게 효율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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