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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브로, ‘적벽가 1950’서 팬들과 소통…‘동서양의 조화’ 중심에 선다

입력 : 2017-05-04 22:12:12 수정 : 2017-05-04 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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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감성으로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싱어송라이터 찬브로가 뮤지컬로 팬들을 찾는다.
 
찬브로는 오는 19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우면당 에서 열리는 ‘적벽가 1950’의 무대에 선다.
 
대중음악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해온 가수 찬브로는 처음으로 이번 공연 ‘적벽가 1950’의 음악감독과 싱어를 맡았으며 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을 기다려온 대중들에게 또 다른 기대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있다.
 
‘적벽가 1950’은 우리의 판소리와 대중음악의 만남으로 적벽대전과 한국전쟁 속 영웅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삶을 희생하면서 이 나라 이 땅을 지켜내고자 했던 젊은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동서양의 조화를 통한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그들의 넋을 기리는 한편의 진혼곡으로 재탄생된다.
 
또한 ‘적벽가 1950’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박현서 의 첫 연출작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준비해왔던 연출가로서의 첫 행보를 알린다.
 
소리꾼에는 창극단 소속의 강태관 이 함께하며 그 외 출연진들로는 뮤지컬 배우 김준겸, 이재범, 안무에는 국립발레단 출신의 발레리노 서재민, 고수 최재영, 기타에는 동방 싸롱의 하경환, 과천시립 교향악단 소속의 첼로 주지현, 인디밴드 블랙러시안 보컬 김예나, 중앙 국악 관현악단 소속의 해금 손하늘 ,무대 디자인 권민희 가 참여하여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 나간다.
 
음악극 ‘적벽가 1950’은 오는 5월1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우면당 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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