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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첫사랑’ 왕빛나, 딸 편지 읽고 오열…‘시청자도 울렸다’

입력 : 2017-04-22 15:18:11 수정 : 2017-04-22 15: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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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첫사랑’ 왕빛나가 오열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첫사랑' 마지막회에서는 백민희(왕빛나 분)가 차혜린(엄채영 분)의 편지를 받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우(박정철 분)는 감옥에 갇힌 백민희를 찾아와 “혜린이랑 외국 떠나기 전에 편지 주려고 가져왔다”며 “혜린이가 쓴 거다. 혜린이, 너 이렇게 된 거 다 안다”고 말했고 백민희는 “혜린이가, 안다고?”라고 반문하며 당혹스러워 했다.

이후 차혜린의 편지에는 “엄마, 저 외국 가서도 열심히 공부할게요. 그래서 엄마처럼 멋있는 사람이 될게요. 저는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멋있어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백민희는 편지를 끌어안은 채 “혜린아 우리 딸”이라며 큰 소리로 오열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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