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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G-300 국민적 관심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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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15 06:00:00 수정 : 2017-04-14 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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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과반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예상하며, 국민적 관심이 성공개최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5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300일(G-300)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5.1%가 ‘평창올림픽이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예상해 성공을 우려한 응답자 14.2%를 훨씬 능가했다.

다만 성공개최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62.9%가 ‘국민적 관심’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경기 인프라(17.9%), 방문객 편의(8.9%), 현장 스태프 역량(5.8%) 을 꼽았다.

하지만 정작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는 35.6%로 아직은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관람하겠다는 비율은 9.2%였고, 84.8%는 TV로 보겠다고 답했다. 티켓 구입 의향이 높은 종목(행사)은 피겨스케이팅(41.6%), 개회식(25.9%), 스키점프(24.5%), 쇼트트랙(21.1%)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문체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24~25일 평창올림픽 개최를 알고 있는 전국 15~79세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로 실시했다.

한편 평창올림픽조직위는 G-300일 현재 ”최근 민간 기업 후원금액이 목표치 9400억원의 92%인 8676억원에 도달했다고 발표했고, 각 경기장의 공정률도 약 96%까지 올라섰다며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그래픽=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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