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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나라 어려울 때 어르신들이 중심을”

입력 : 2017-03-22 00:11:01 수정 : 2017-03-22 0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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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후 호남서 첫 외부특강
이재오 대선후보 예방 받기로
향후 활동 폭 확대 메시지
이명박(사진) 전 대통령이 21일 퇴임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외부 특강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전라북도 무주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우정연수원’ 개관식 기념 강연에서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어르신들이 생각의 중심을 딱 잡아주시고 가정의 모범이 되면 오늘은 어려워도 내일은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위기극복 사례로 서울시장·대통령 재임 시절 추진한 청계천, 버스 중앙차로, 4대강 살리기 사업 등을 언급하며 “반대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결국 잘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정치적 현안에 관한 질문에는 일절 답을 하지 않았다.

이 전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측근이자 과거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이었던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후보의 예방을 받기로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충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후보 단일화’에 대해 “범보수 대선후보 단일화나 제3지대론은 의미가 없을뿐더러 실체도 없다”고 주장했다.

남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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