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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오리농장서 또 H5형 AI 발생

입력 : 2017-02-27 11:00:50 수정 : 2017-02-27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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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또 발생했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전남 지역 가금류에 대한 일제검사 과정에서 강진 오리농가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돼 880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H5형 AI가 발견된 육용오리 농장은 지난 21일 AI가 발생했던 육용오리 농장에서 17㎞ 떨어진 곳이다.

이번 AI 바이러스의 세부유형과 고병원성 여부는 29일쯤 확진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겨울에는 H5N6형 AI가 주로 발생했으나 이달 초부터는 4건의 H5N8형 AI가 발생했다"며 "H5N8형은 H5N6형보다 임상증상이 약해 확산된 후 신고가 이뤄질 우려가 커 일선 농가가 경각심을 갖고 증세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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