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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제주 소길댁"…이효리 '원조 걸크러쉬' 매력적인 뉴요커 변신

입력 : 2017-02-27 10:37:09 수정 : 2017-02-27 1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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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미디어 엘르가 미국 뉴욕의 아파트에서 촬영한 이효리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려한 디바에서 '제주도 소길댁'으로 변신(?), 평범한 아내로 지내온 이효리는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의 여유로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아늑한 공간의 분위기에 맞춰 자연스럽고 편안한 포즈로 청량한 색상이 돋보이는 의상을 소화해낸 그녀는 ‘역시 이효리’라는 탄성을 끌어냈다고 한다.

이효리는 이번 '쟈딕앤볼테르' 브랜드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흰색 수트의 남성풍 룩부터 보머(허리 길이의 짧은 상의) 재킷과 청바지 소재 반바지의 편안한 내추럴 룩까지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영원한 디바 이효리의 매력이 담긴 화보는 엘르 3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사진제공=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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