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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 밉상 최지연 아나운서는 없다

입력 : 2017-02-25 20:50:34 수정 : 2017-02-25 20: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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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종영을 앞두고 있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25일 오후 방송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최지연(차주영 분)은 태양과 효원의 결혼식에서 팥을 던지는 의미를 설명했다.

전통 혼례식에서 태양과 효원에게 팥을 던졌고, 복선녀(라미란 분)는 그 의미를 궁금해했다. 지연은 "팥은 부정적인 것들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던지는 것"이라고 알려줬다.

선녀와 동숙(오현경 분)은 젊은 사람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 효상은 최지연이 지성과 미모를 갖춘 아나운서라고 치켜세우며 팔불출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지연의 친절한 모습은 뿐만 아니었다. 최지연은 고은숙(박준금 분)으로부터 많이 변했다는 말을 듣는 효상을 보고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 효상이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재벌 2세란 이유로 민효상과 결혼한 최지연이지만, 함께 결혼생활을 하면서 진정으로 효상을 사랑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가 망해서 빈털털이가 되도 여전히 옆자리를 지키고 있다. 차주영은 방송 초반 속물적인 아나운서 최지연 역을 완벽히 소화, 시청자들에게 미움도 받았지만 지금은 달라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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