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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 4주년..'헌재 출석여부는 여전히 불투명'

입력 : 2017-02-25 20:37:35 수정 : 2017-02-25 2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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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가 나란히 열리고 있다. 먼저 촛불집회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선 지금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집회가 끝나면 행진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화문 광장은 탄핵을 주장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올해 첫 민중총궐기와 열 일곱번째 촛불집회가 연달아 열리면서, 노동계, 시민단체 등이 총 집결한 모습이다.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 집권 4년을 규탄하면서 "이제는 끝내자"는 구호를 계속 외치고 있다.

제주도 강정마을 주민, 국정 교과서 철회를 주장하는 전교조 출신 문명고 이용기 교사,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 시민들의 자유 발언도 이어졌고, 가수 김원중씨, 이은결씨의 탄핵 마술쇼 공연도 펼쳐졌다.

"박근혜 탄핵" 레드카드를 높이 들고, 촛불로 파도를 타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 대통령이 관저에서 차분하게 법리 대응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안다며 "취임 4주년 관련 일정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헌재가 일요일까지 출석 여부를 알려달라고 했지만, 아직 최종 결심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측 관계자는 "헌재 출석 문제는 여전히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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