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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청소년 뉴질랜드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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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2-23 15:03:40 수정 : 2017-02-23 15: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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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 프로그램은 1월 23일부터 2월 19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마타마타에서 3주 동안 진행됐다. 참가학생들은 인제군에서 선발한 초등학생 21명과 중학생 15명 등 학생 36명과 인솔교사 등을 포함해 42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1주 동안은 문화체험을, 3주 동안은 어학연수를 진행했다. 또 뉴질랜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일정 외에도 마타마타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농장체험, 풀 파티 등에 참가했다. 

젠바즈 마타마타시장은 “서로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마타마타시와 인제군의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받는 모습을 보고 감명깊었다. 앞으로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양국의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투른 발음으로 안녕이라고 인사해주는 현지 친구,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연수 기간동안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의 문화와 그 차이를 알아갈 수 있는 잊을수 없는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혔다.

인제군과 마타마타시간 첫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인재군과 마타마타시는 향후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뉴질랜드 마타마타시 대표단은 지난해 인제군을 방문, 인제지역 청소년 뉴질랜드 해외 문화체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바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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