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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주년 서태지 “그간의 일들 기적 같아”

입력 : 2017-02-22 22:11:23 수정 : 2017-02-22 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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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맞아 팬들에 감사 인사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서태지(본명 정현철·45·사진)가 생일인 지난 21일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 ‘2017년 다시 맞이하는 생일’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서태지는 “얼마 뒤면 25년 전 꼬꼬마였던 여러분을 처음 만나게 되는 날이 다가오는데, 생각해보면 25년간 일어났던 수많은 일들 또한 커다란 기적 같아요”라고 밝혔다. 서태지는 1992년 3월 ‘서태지와아이들’ 1집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그는 글과 함께 지난 크리스마스 공연 등 팬들과 함께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함께 게재했다. 2015년 생일에 서울 마포 V홀에서 첫 클럽 공연 ‘생일 빵 파이터’를 개최한 추억도 공유했다. 같은 장소에서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9집 공영 영상 등을 보여주는 상영회 ‘미러클’이 열리고 있다.

상영회 제목이 ‘미러클’인데 대해서는 2014년 10월 발표한 9집 활동에서 일어난 일들이 마치 기적 같아서 그렇게 정해봤다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여러분이 기다리는 특별한 근황이나 좋은 소식이 아직은 없지만 그래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해주시고 다들 즐겁게 지내고 있으면 또 금방 좋은 소식이 찾아오겠죠”라며 “우리가 영상이 아니라 진짜로 빨리 만날 수 있길”이라고 마무리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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