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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장 "고영태와 일면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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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2-21 10:34:37 수정 : 2017-02-21 1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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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고영태씨의 관세청장 관련 녹음파일에 대해 “천홍욱 관세청장은 고영태씨를 알지 못하며 만난 적도 없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이 공개한 고씨와 김수현(전 고원기획 대표)씨의 대화 녹음파일에는 "중요한 것 또 하나 오더가 있는데, 세관청장, 세관장 아니 세관장이란다. 국세청장을 하나 임명하라는데…"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고영태 전 더 블루케이 이사. 세계일보 자료사진
고씨가 “관세청장도 개인적으로 내가 만났고, 임명되면 한번 만날 것”이라고 발언한 내용도 나왔다.

관세청은 이에대해 “사법당국이 인사개입 의혹 관련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혀, 조직과 관세청장 개인의 명예가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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