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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요정 손연재..'그의 시계는 멈추지만...'

입력 : 2017-02-18 11:17:12 수정 : 2017-02-18 11: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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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TV 캐스트

체조 요정 손연재의 시계가 멈춘다.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간판 스타였던 손연재가 결국 은퇴한다.

그는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불참했으며 다음달 열리는 2017년 리듬체조 국가대표 개인선수 선발전에도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국 은퇴로 방향을 잡은 것

손연재는 사실 리듬체조 선수로는 적지 않은 나이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20)은 손연재보다 어리지만 올림픽 직후 대표팀에서 은퇴한 바있다. 고질적인 부상이 원인이었다.

손연재 역시 크고 작은 부상고 싸워왔다. 리우올림픽을 마친 뒤에도 재활에 힘써왔으며 2016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줄곧 '마지막 무대'라고 말해왔다.

여섯살때 리듬체조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요정이 된 손연재. 리듬체조 역사를 새롭게 쓴 손연재 그의 은퇴가 아쉽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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