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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3년째 '겟잇뷰티' MC…책임감 많아졌다"

입력 : 2017-02-17 15:42:43 수정 : 2017-02-17 21: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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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3년째 '겟잇뷰티' MC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하늬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의' 제작발표회에서 "3년째 MC를 맡아 책임감이 더해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생각하는 '겟잇뷰티'는 뷰티에 관해 심도 있고, 재미있게 풀어내자는 프로그램이고, 이제는 클래식한 프로그램이 됐다"며 "제작진이 트렌디하고 젊게 다가가려고자 재미적인 요소를 녹이려고 고민하고 있는데, 그에 발맞춰 뷰티 정보 등에 관해 고민한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도전이 된다"며 "어떻게 하면 새롭고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이하늬는 '겟잇뷰티' MC와 함께 MBC 드라마 '역적' 촬영을 병행해야 할 상황이다. 

그는 "올해가 고비"라며 "본업이 배우다 보니 한쪽에 민폐가 되거나 100% 못 해낼 것 같으면 내려놔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겟잇뷰티'로 얻는 에너지도 만만치 않다"며 "많은 걸 배우고 에너지를 충전하는데, 그 에너지가 여성 시청자에게도 간다면 그보다 좋은 일이 있을까 싶었다"고 MC로 출연한 계기를 소개했다. 

'겟잇뷰티'는 지난 2006년 첫선을 보인 이래 화장법과 음식, 운동 등 여성들의 미용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토탈 뷰티쇼'다. '겟잇뷰티 2017'에서는 정보가 살아있는 이야기와 유형별 맞춤형 화장법 시연을 결합해 기존 '보는 뷰티'에서 '하는 뷰티'로 변신을 꾀했다고 온스타일 측은 전했다. 오는 19일 오후 8시20분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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