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홍상수·김민희의 대범함

베를린영화제 기자회견 동반 참석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홍상수(57) 감독과 배우 김민희(34)가 '불륜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한다.

15일(현지 시각)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홍 감독과 김민희는 다음 날 오전 열리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두 사람과 함께 박홍열 촬영감독·마크 페란슨 에디터가 자리한다.

홍 감독의 신작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이번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김민희는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영화 정보 사이트 '인터넷무비데이터베이스닷컴'(IMDB)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여배우와 유부남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두 사람이 현지 언론을 상대로 어떤 내용의 인터뷰를 할지 관심이 모인다.

홍 감독의 영화는 김민희와 처음 호흡을 맞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기점으로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이르러 이전 작품들에서 옅게 드러난 '사랑'이라는 주제를 더 노골적으로 그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점에서 홍 감독 신작이 어떤 메시지를 보여줄지도 관심 사항 중 하나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초 강원도에서 시작해 프랑스, 독일 등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랑스 촬영의 경우 김민희가 지난해 5월 '아가씨'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을 당시 진행됐다. 김민희를 비롯해 정재영·서영화·권해효·송선미 등이 출연했다.

한편 홍 감독은 지난해 부인 A씨와 이혼 조정에 실패, 이혼 소송에 들어간 상태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멋진 얼굴 마스크로 가리지 말아주세요'
  • 일본의 한 청각 장애인이신문에 투고한 짧은 글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상대의 입 모양을 살펴야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이 여성은 봄이면 이를 무력화하는마스크의 유행에 속수무책이라고 토로했다.마스크를 쓴 채 지하철을 이용해..
  • '문라이트', 작품상 포함 아카데미 3관왕 '이변'
  • 영화 문라이트가 예상을 깨고 아카데미 3관왕에 올랐다.문라이트는 26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마허샬라 알리가 남우조연상, 배리 젠킨스 감독이 각색상을 받으면서 3관왕..
  • 케이시 애플렉·엠마 스톤, 오스카 남녀주연상
  • 배우 케이시 애플렉(왼쪽)과 엠마 스톤이 아카데미 시상식 남녀주연상을 거머쥐었다.26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케이시 애플렉은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남우 주연상을 받았다. 케이시 애플렉은..
  • LA다저스, 류현진 3월 2일 SF전 선발 가능성 시사
  •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3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27일 현지 지역지인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데이브 로버츠 LA다..
  • '은메달' 男 아이스하키, AG 역대 최고 성적
  •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따냈다.백지선(50미국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일본 삿포로 쓰키사무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3차전)에서 3골 2어시스트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