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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타 - 박준하 - 오늘의라디오, 각자 공연으로 새해 시작

입력 : 2017-01-24 17:44:07 수정 : 2017-01-24 1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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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강하고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 전문 레이블 '테이블 사운드'의 훈남 아티스트 세 사람이 2017년 새해를 공연으로 연다. 

각자 공연을 통해 자신들이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며 올 한 해 활동 계획까지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관심이 높다.

가장 먼저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것은 '오늘의 라디오'(사진)다. 삶에서 겪는 여러 가지 경험과 생각을 따뜻한 보이스 컬러와 감동적인 가창력으로 노래하는 그가 첫 번째 단독 공연을 갖는다

2월 9일 목요일 벨로주에서 열리는 공연에 앞선 7일 발매 예정인 싱글 '어디 있을까'를 비롯해 그동안 발표한 모든 곡과 또 앞으로 발표하게 될 곡들을 들려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첫 단독 공연인 만큼 싱어송라이터이자 다재 다능한 멀티플레이어로서의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두 번째는 '박준하'다. 2월 16일 목요일 벨로주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싱글 '있지,'의 원제였던 '우리가 가장 가까웠을 때'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평소 사진, 영상 작업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공연 포스터 역시 그가 촬영한 사진을 활용 했으며 공연에 오는 모든 관객에게는 그간 찍어두었던 사진 중 일부를 골라 포토카드로 만들어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각종 공연과 세션, 편곡자로도 익숙한 그는 2015년 7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2016년 1월 정규 앨범 ‘달이 말라가는 저녁’으로  네이버 오늘의 뮤직 국내 추천 음반에 오른 바 있다. 

마지막은 로맨틱한 목소리와 뛰어난 감각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최낙타'다. KB아트홀과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문센트'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2월 17일 부산, 24일 서울 두 곳에서 열린다.
 
그간 '숨바꼭질', '아를오오를아', '사랑은 아무리 해도 어려워' 등 재치 있는 가사와 귀에 감기는 목소리로 고막 남친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만큼 러닝타임 내내 자신의 매력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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