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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럼 디 에어포트', 2년만에 새앨범 발매…'더 점프' 선공개

입력 : 2017-01-24 17:21:31 수정 : 2017-01-24 17: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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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일렉트로닉 록밴드 ‘프럼 디 에어포트’(From the Airport)가 2년 만에 정규 2집을 공개한다.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은 24일 “오는 26일 정오 수록곡 ‘더 점프(The Jump)’ 선공개를 시작으로 2월 초 정규 2집 앨범 ‘더 보이 후 점프드(THE BOY WHO JUMPED)’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선공개곡 ‘더 점프’는 그루브가 넘치는 레트로 록과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된 프럼 디 에어포트 고유의 음악적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았다.

플럭서스 뮤직은 “2년 동안 공들여 준비한 만큼 프럼 디 에어포트의 음악적 성장과 자유분방한 장르적 스펙트럼을 만끽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며 “국내 뿐아니라 해외 음악팬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럼 디 에어포트는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 마일로(Milo)와 DJ 겸 프로듀서 지(Zee)로 구성됐다.

프럼 디 에어포트는 국내 데뷔 전 싱글 ‘Colors’가 미국 최대 인디뮤직 포털인 인디셔플에 소개된 바 있으며 영국의 주요일간지 가디언은 이 앨범을 ‘February's Best Music From Across the MAP’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2013년 4월 해외에서 먼저 발표한 '더 타임라인즈'는 다시 한번 인디 셔플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2014년 국내에서 EP 앨범 ‘캐미컬 러브’와 2015년 정규 1집 ‘유 쿠드 이매진’단 두 장의 앨범을 통해 평론가들과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UMF 코리아'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활동을 펼쳐왔다. 

2015년에는 카라 출신 박규리와 함께 일본 '섬머소닉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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