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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 대통령 풍자 누드그림, 민망하고 유감"…표창원 질타

입력 : 2017-01-24 10:49:45 수정 : 2017-01-24 14: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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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독주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누드로 표현한 전시회를 표창원 의원이 주최한 것에 대해 "작품은 예술가 자유이고 존중돼야 하지만 그 작품이 국회에서 정치인 주최로 전시된 것은 적절치 않았다"며 질타했다.

표 의원은 지난해 4.13 총선 때 문 전 대표가 영입한 '인재영입 1호' 인물이다.

24일 문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그림이 국회에 전시된 것은 대단히 민망하고 유감스런 일이다"고 했다.

이어 "예술의 영역과 정치의 영역은 다르다"며 "예술에선 비판과 풍자가 중요하지만 정치에서는 품격과 절제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표 의원에게 충고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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