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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올해 100만L 채취 본격화

입력 : 2017-01-23 19:29:46 수정 : 2017-01-23 19: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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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의 효능은 예로부터 검증돼 꾸준히 내려왔어요. 지글지글 끓는 온돌방에서 마시는 고로쇠는 보약입니다.”

전남 광양시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백운산의 고로쇠 약수를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채취한다고 23일 밝혔다.

한 주민이 백운산에서 고로쇠를 채취하고 있다.
광양백운산 고로쇠약수 영농조합법인 제공
올해 모두 375 농가에서 100만L의 고로쇠 수액을 생산해 모두 30억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백운산 고로쇠는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게르마늄 성분도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로쇠는 성인병과 항암 효과에 탁월한 성분이 들어 있다.

광양시는 최근 수액 채취를 앞두고 호스와 집수통 청결 상태, 위생용기 사용 여부, 수액 채취를 위한 천공 위치 등 고로쇠 수액의 위생적인 채취를 위한 점검을 벌였다.

광양=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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