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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세계 최초 드론축구단 창단

입력 : 2017-01-23 19:29:36 수정 : 2017-01-23 19: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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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발 ‘드론축구’ 저변 확대 / 선수 20명 선발… 활동비 등 지원 전북 전주시가 드론축구단을 세계 최초로 구성했다. 신성장동력 산업인 탄소소재와 첨단기술이 집약된 드론기술을 융복합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다.

전주시는 지난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서 ‘전주시 드론축구 선수단’ 선발전을 개최해 20명의 선수를 뽑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시는 지난해 신개념 스포츠인 ‘드론축구’를 개발한 데 이어 드론축구단을 최초로 구성, 운영하게 돼 드론축구 종주도시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전주시의 세계 최초 드론축구단 선발전 모습.
전주시 제공
이날 대회에는 만 14세부터 최고 만 5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드론 동호인 50여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들은 최단 시간 내 지정된 코스를 비행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시험과 기초 드론 정비기술, 면접 등의 평가를 받았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향후 각종 대회에 출전해 전주의 드론기술과 탄소소재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드론축구 상설체험장(350㎡)에 선수단 사무실과 게임장 등 전용공간을 제공한다. 각종 스포츠관련 행사의 드론축구 초대 경기 시 활동비 등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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