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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종영 시청률 20.5%…'응팔' 기록 갈아치웠다

입력 : 2017-01-22 10:22:05 수정 : 2017-01-22 15: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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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가 역대 tvN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우며 종영했다.

21일 방송된 '도깨비' 15회는 평균 시청률 18.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가구 기준), 16회는 20.5%를 기록하며 tvN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도깨비' 마지막회에서는 첫 번째 생에서 죽음을 맞이한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부)이 환생해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던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재회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은탁은 생의 기억을 지우는 망각의 잔을 거절하고 환생 후에도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유지했고, 김신과 운명처럼 다시 만나 서로를 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저승사자 왕여(이동욱 분)와 치킨집 사장 김선(유인나 분)은 새로운 생에서 각각 강력계 형사와 여배우로 환생해 사랑을 시작했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다시 의기투합한 '도깨비'는 최상의 시너지를 내며 tvN 역사를 새로 썼다. '도깨비' 최종회는 20% 벽을 깼을 뿐 아니라 앞서 '응답하라 1988' 최종회가 기록한 평균 시청률 19.6%를 경신하며 드라마 제목처럼 찬란한 마지막을 알렸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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