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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靑비선진료 의혹' 차병원 교수 집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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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1-21 20:46:59 수정 : 2017-01-21 20: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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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1일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 차병원 이주호 교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이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선진료에 관여했는지 등을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병원은 청와대 비선진료와 주사제 대리 처방 등 의혹의 중심에 있는 곳이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돼 구속된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차움의원 소개로 일본 차병원에서 면역세포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특검은 이달 17일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영재의원의 김영재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는 등 의혹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영재의원 역시 최씨의 단골 성형외과 병원이다.

특검은 조만간 김 원장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는 한편 김상만 전 원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특검은 작년 12월 28일 김영재 원장과 김상만 전 원장의 사무실 및 자택, 차움의원, 서울대병원 등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수색하며 비선진료 의혹 수사에 나섰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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